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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사활을 걸고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올해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는 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아이온 투나잇'을 통해 실제 빌드 기반의 플레이 시연을 공개하면서, 올해 꼭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전했습니다.
FGT 이용자들 "트레일러 영상과 게임 영상 동일"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아이온 개발 PD가 출연해 아이온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이번 생방송에서는 지난 6월에 진행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 대한 이용자들의 이야기로 시작됐습니다.
아이온2를 먼저 만나본 이용자들은 "비행 시스템이 정말 좋았고 자유도가 높아서 기대 이상이었다"는 반응과 "커스터마이징이 정말 잘 나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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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레일러 영상과 실제 게임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은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꼽은 최고의 강점이었습니다. 이용자들은 한목소리로 "방송에서 나온 영상과 실제 게임 영상이 너무나 흡사해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최적화 및 사양은?
아이온2 영상미가 워낙 뛰어난데다 3D를 잘 구현한 게임 시연 모드를 본 이용자들은 사양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일반 그래픽카드로는 구현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김 PD는 "현재 지포스 RTX 2070 환경에서도 돌아가긴 하지만 매끄럽지는 않다"며 "따라서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PD의 답변에 이용자들은 "아이온2를 위해 이참에 그래픽 카드를 변경해야겠다", "그래픽이 워낙 뛰어나 고사양이 필요하다 생각했지만 최적화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시일은 언제?
아이온2가 모습을 드러냈을 때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 한 점은 출시 일정이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도 엔씨소프트는 출시 시기를 확정하지 않아 궁금증은 더욱 깊어졌죠.
이에 엔씨스포트는 이번 생방송을 통해 "올해 내로 출시하려 한다"고 귀띔했습니다. 김 PD는 "추후 출시 일자가 확정되면 생방송을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 사업실장은 "다음 방송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그때 모바일 및 새로운 캐릭터도 공개할 것"이라며 "추후 전장과 함께 PvP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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