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금)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하버드대도 1.2억달러 ETF 투자…비트코인 '12만달러' 재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 코인 등 가상화폐 실물 주화 /사진=머니S 임한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한달 만에 다시 12만달러를 돌파하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1일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낮 12시쯤 1억6683만9000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었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1억6699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업비트에서 전일대비 1.4% 오른 1억6616만원원, 빗썸에서는 2.1% 상승한 1억628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12만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2.5% 상승한 12만1660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때 12만2166달러까지 뛰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12만달러를 넘어선 건 지난달 14일 이후 약 한달 만이다.

    최근 미국이 암호화폐를 401(k) 퇴직연금 계좌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권 편입 가능성과 함께 하버드대가 1억2000만달러(약 166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보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