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2분기 실적 반등…영업·순이익 모두 흑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매출 1조6756억원, 영업이익은 340억원을 거뒀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에는 영업손실 312억원, 순손실 1492억원을 기록했으나 1년 만에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아시아경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4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01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1억원, 순이익은 3440억원을 기록했다.

    여객 부문에서 1조 1176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5~6월 연휴 특수, 미주 노선(뉴욕·하와이) 증편, 유럽 프라하 신규 취항,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화물 부문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영향으로 수요가 줄며 전년 대비 13.6% 감소한 3712억원에 머물렀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