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 식사에서 "전쟁의 참화를 결단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그 전쟁의 반성과 교훈을 이제 다시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총리가 패전일 전몰자 추도사에서 '반성'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은 13년 만입니다.
하지만 '침략'이나 '가해'라는 표현은 빠져 식민지로 지배한 이웃 나라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평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유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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