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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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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보수계, '국민임명식' 대거 불참…이 대통령 제안 '거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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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 전 오늘, 광복으로 찾은 빛을 다시는 빼앗기지 않도록, 독재와 내란으로부터 지켜낸 빛이 다시는 꺼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냅시다.]

    취임 후 첫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이 시작되자마자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렸습니다.

    시작부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침묵시위를 나선 건데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에 대한 항의 차원이었습니다.

    오늘(15일) 0시를 기점으로 자유의 몸이 된 조국 전 대표, 첫 일성은 이랬습니다.

    [조국/전 조국혁식당 대표 : 오늘 저의 사면과 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의 오남용 검찰독재 종식된 상징적 장면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면이 채 하루가 지나지도 않았지만, 향후 행보를 둘러싸고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는 상황.

    범여권 재편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정치권의 셈법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광복 80주년, 광복절입니다. 오늘도 뉴스는 많이 쏟아졌습니다. 하나씩 차분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했는데, 많은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동학 의원님, 어떤 부분에 주목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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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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