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해방기구 결성뒤 밀접관계 유지
"가장 숭고한 경의 표해"
마흐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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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이며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마흐무드 아빠스가 15일 축전을 보내여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바스 수반은 축전을 통해 “우리는 조선 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각하께와 그리고 각하를 통하여 친선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각하께서 건강하고 행복하며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실 것과 아울러 귀국 인민에게 보다 큰 진보와 번영이 있을 것을 축원한다”며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결성된 지 2년 만인 1966년 4월부터 국제법적 국가로 인정하고 외교 관계를 수립한 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12일 “가자지대를 완전히 점령한 이스라엘 내각의 결정은 날강도적인 흉심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가자지대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란폭하게 유린하는 이스라엘의 령토 강탈 범죄 행위를 준렬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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