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사회보장법 제정 90주년 행사를 열고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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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특파원]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수년간 이 전쟁을 다루면서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한 사람들의 충고는 필요하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의 회담을 앞두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전쟁을 멈추기 위해 (내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바이든의 전쟁이며 자신이 대통령이었으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또 "나를 가볍게 여기고 매우 시기하는 모든 비판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를 해결할 것이다. 난 항상 그렇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지난 15일 알래스카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것이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양보하고 얻은 것이 없다고 비판해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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