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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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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아름다운재단과 AI 기부 혁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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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 왼쪽부터)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과 이수정 체리 대표가 협약을 맺으면서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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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가 AI(인공지능) 기반 기부 데이터 분석과 타깃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약은 기부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마케팅 전략 실행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체리는 AI를 활용, 기부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안·공유한다. 아름다운재단은 개인정보를 제외한 기부 데이터를 제공하고 실제 기부자 대상 맞춤형 마케팅을 실행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분석 결과를 활용한 캠페인 기획, 공동 브랜딩, 성과 공유 등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수정 체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기부자 맞춤 전략이 가능해졌다"며 "데이터 기반의 기부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접근은 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단체가 효과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리와 아름다운재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결합 기부 혁신 모델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연구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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