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맞아 악수하고 있다. 신화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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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했던 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다시 방향을 틀었다.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하면서 러시아 석유 추가 제재는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정상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3자 회담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10월 인도분이 전일비 0.81달러(1.2%) 하락한 배럴당 65.97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근월물 기준인 9월 물이 1.07달러(1.7%) 하락한 배럴당 62.35달러로 장을 마쳤다.
WTI 9월 인도분은 13일 거래가 끝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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