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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영상] 혹한 속 생존 연습…나토 동맹군, 러 침공 대비 북극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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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미군을 포함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 군대가 러시아의 북극권 침공 가능성 등 안보 위협에 대비해 북극에서 연합 혹한기 생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나토 소속 군대들이 국제 긴장이 고조되는 유럽의 북극 지역에 모여 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 갈등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내부에서는 러시아가 수년 내에 나토 국경을 위협할지 모른다는 불안이 증폭했습니다.

    특히 서방은 북극의 상당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러시아가 북극을 이용해 발트해 3국이나 핀란드 등을 침공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인접한 스웨덴과 핀란드는 이에 대비한 훈련을 수십 년간 해왔으며, 현재 미 해병대 등도 이런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살을 에는 듯한 혹한에서 진행되는 훈련은 눈 속에서 야영하고 순록을 도살하고, 여름철 백야에 적응하는 등 '생존'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들의 북극 방어 훈련은 흰색 위장 군복을 입고 스키와 스노모빌을 타는 등 재래식 전술 훈련이 많이 포함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주리

    영상: 유튜브 나토군·핀란드군·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사이트 월스트리트저널

    kgt1014@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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