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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갑자기 예비군 6만명 소집...점령 전쟁 임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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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이스라엘은 생존자와 사망자 할 것 없이 모든 인질이 한꺼번에 석방돼야만 한다는 입장이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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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 예비군 약 6만 명에게 소집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현지시간 20일 이스라엘군(IDF)이 자국 예비군 약 6만 명을 상대로 소집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밝힌 가자 지구 완전 점령 공격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고 해석됐습니다.

    보도는 "만일 소집 명령을 받은 예비군 모두가 가자 시티에 투입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즉각 소집은 아니지만 이번 보도는 이스라엘의 가자 시티 공격이 머지않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가자 시티 공격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제시한 '가자 지구 완전 점령 계획'의 첫 단계입니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지난 8일 가자시티 공격에 대해서만 공격을 승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지역에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하마스는 지난 18일 60일 동안 적대 행위 중단을 골자로 하는 단계적 신규 휴전안을 수용하겠다말했지만 포괄적 합의를 주장해 온 이스라엘과는 아직 휴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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