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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경기도, 25일 국회서 '반환 미군기지 개발 활성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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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미군 반환 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토론회는 미군 반환 공여구역 문제를 경기도와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협력해 정책·재정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반환 공여구역 개발과 관련한 법률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해 해당 지역 국회의원인 추미애·윤후덕·김성원·박정·송옥주·전용기·박지혜·이재강 등 8명의 의원이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소성규 대진대 부총장이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를 통한 경기북부 개발 전략'을, 박소영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미군 반환 공여구역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각각 발표한 뒤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패널 토론에는 김상봉 고려대 교수, 백인길 대진대 교수,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5일 현안대책회의에서 반환 미군 공여구역 개발과 관련해 "완전히 판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경기도가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여년 간 반환 지연과 개발 제한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도성·전향성·지역 중심의 3대 원칙 아래 반환 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환 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 조직(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반환 공여구역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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