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사옥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통계청은 오늘(21일)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취업자 수는 1158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3000명 줄었습니다.
특히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 하락해 지난 202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 줄었습니다.
특별시와 광역시에 청년층 인구가 몰려있는 상황에서 국내 경기가 침체해 청년층 고용이 좋지 않아지면서 나온 결과로 해석됩니다.
전국 9개 도 지역의 시 지자체 상황은 반대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취업자는 1417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6만2000명 늘었고, 고용률도 62.6%로 0.3%포인트 올랐습니다.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교육 등 분야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충남 당진시(72.2%)와 제주 서귀포시(71.7%)는 높은 고용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업률은 전반적으로 내려갔습니다.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3.9%로 0.1%p 줄었고 시 지역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했습니다.
문제는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세입니다. 시 지역은 1만4000명, 특별시와 광역시 지역에서는 5만2000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쉬었음', '취업 준비' 등으로 분류되는 '기타' 비경제활동인구는 모든 지자체에서 증가했습니다.
이 중 특별·광역시의 기타 비경제활동인구는 21만1000명 늘어나 202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령층 안에서도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청년층 사이에서도 '쉬었음' 상태가 늘어나는 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윤정식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