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온라인플랫폼 책임 강화 논의
5·18기념재단과 관련 기관들이 온라인상의 심각한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왜곡 근절과 사회통합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역사 왜곡 현상에 대한 체계적 대응 방안과 법적 제도화다. 채영길 한국외대 교수와 유승현 한양대 겸임교수가 각각 온라인 역사왜곡 실태와 대응 입법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4·3평화재단, 방송통신위원회,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역사왜곡 근절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한다.
윤목현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역사왜곡 행위에 대한 명확한 법적 대응과 온라인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유튜브 5·18기념재단, 민언련 공식 채널, 민형배 TV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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