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동차노동조합은 지역 내 18개 시내·시외·농어촌버스업체 노사가 오늘(27일) 오전 열린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 임금 약 10%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년까지는 임금을 동결하고, 2027년부터 이번 인상안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노측은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에 따라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며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인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오후부터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이 열려 약 18시간에 걸친 밤샘 줄다리기 끝에 오늘 오전 합의가 마무리됐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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