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센서타워는 NHN의 ‘한게임 섯다&맞고’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모바일 카지노 카드게임 장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센서타워의 매출 추산치에 따르면 ‘한게임 섯다&맞고’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건, 누적 매출 1억3000만달러(약 1천800억원)를 냈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지난해 국제 시상식을 휩쓴 ‘발라트로’를 올해 매출 기준 1.5배 이상 앞섰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발라트로’는 여러 국가에서 고르게 매출을 거두었지만, ‘한게임 섯다&맞고’는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1위를 달성했다. ‘한게임 섯다&맞고’의 다운로드 건수당 매출(RPD)은 약 32달러로 ‘발라트로’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NHN은 전 세계 모바일 카지노 게임 퍼블리셔 중 17위로 나타났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한게임 섯다&맞고’ 플레이어의 절반 이상은 18∼34세 연령층으로, 다른 주요 섯다·맞고 게임과 비교했을 때도 젊은 이용자층 비중이 현저히 높았다.
센서타워는 “NHN은 섯다와 맞고가 중년층 이상이 즐기는 게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며 “대학생 쇼츠 영상 공모전, 게임 친구 등록 기능, 공개형 친선대전 등 젊은층을 겨냥한 이벤트와 소셜 기능 강화로 이들을 주요 플레이어층으로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revis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