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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나를 품는 자가 다음 대통령 될 수 있다”…미국 간 전한길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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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자신을 품는자가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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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와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강성 보수 유튜버가 된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자신을 품는 사람은 향후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내년 대구시장 선거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나온다면 양보하겠다고 했다.

    전씨는 27일 미국에서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한길을 품은 장동혁 후보가 당 대표로 당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씨는 앞선 24일 한미 정상회담을 맞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 유린과 내란 특검의 부당함, 언론 탄압 등의 문제를 국제 사회에 알리겠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또 예언하겠다는 전씨는 이날 방송에서 “전한길을 품는 자가 내년 지방자치단체장이 되고 향후 국회의원 공천도 받을 수 있다”며 심지어 대통령까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 때 대구시장 자리를 놓고 이진숙 위원장과 경쟁을 펼칠 것’이라는 김광진 전 민주당 의원 글을 소개하면서 “이 위원장은 저의 경북대학교 선배”라며 “대구시장은 이진숙 위원장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천 같은 것 안 받지만 설령 공천받는다 해도 이진숙 위원장이 대구시장으로 나온다면 무조건 양보한다”며 자리에 욕심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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