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천명에게 지급
먹깨비 |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됐던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배달비 쿠폰'이 다시 지원된다.
제주도는 9월 1일부터 먹깨비 배달비 쿠폰 지원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방식은 '1일 1회 지급'에서 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이용자는 최소 주문금액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하루 한 번 배달비 3천원을 지원받는다.
월별 지원 예산은 1억5천만원으로, 해당 월 예산 소진 시 쿠폰 지급은 종료된다.
먹깨비는 올해 상반기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문 건수가 1월 2만8천231건에서 6월 13만9천629건으로 약 5배 증가했고, 매출액도 70억원에서 354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배달비 쿠폰 지원 예산이 조기 소진돼 발급이 중단됐었다.
이에 도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방식을 개편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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