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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on stage '라이프 오브 파이'가 한국 초연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습니다.
맨부커상, 올리비에상, 토니상 등 문학과 공연 예술을 아우르는 권위 있는 상들을 휩쓴 '라이프 오브 파이'는 12월 3일 막을 올리며, 총 27명의 배우가 파이의 여정을 함께합니다.
주인공 파이 역에는 배우 박정민과 박강현이 더블 캐스팅됐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해온 박정민은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고 뮤지컬계의 스타인 박강현은 뮤지컬이 아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현철, 황만익, 주아, 송인성 등 베테랑 배우들이 주요 조연으로 합류해 극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입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백미로 꼽히는 퍼펫 연기를 위해 9명의 전문 퍼펫티어도 캐스팅됐는데 각 퍼펫의 개성과 감정까지 표현하는 까다로운 연기를 소화하며, 올리비에상과 토니상에서 퍼펫티어 연기상을 받은 바 있는 원작의 핵심 요소를 그대로 구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맨부커상 수상작인 얀 마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혁신적인 무대 기술과 상상력으로 태평양 한가운데 표류하는 파이와 벵골 호랑이의 227일간의 대서사시를 생생하게 그려낼 전망입니다.
MB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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