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뱀피르'가 출시 9일만에 구글과 애플 등 양대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 사진=조성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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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 첫주만에 동시 접속자 수 20만명을 넘어선 넷마블 '뱀피르'가 9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정식출시 이후 9일 만이다.
당초 뱀피르는 출시 직후 8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파워를 증명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면 약 이틀 뒤 매출 순위가 잡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출시 일주일이 넘도록 구글 플레이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의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업계에선 뱀피르 특유의 높은 PC 매출 외 기술적 이슈로 차트인이 늦어졌던 것으로 추정한다.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뱀피르는 '희귀 형상 확정 소환권', '희귀 탈것 확정 소환권', '밤의 향기' 3개, '밤의 성배' 3개, '강화 주문서 상자' 100개, '순수한 혈석 선택 상자' 10개, 100만 골드 등의 보상을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게임에 접속만 해도 '탈것 11회 소환권 II' 등의 보상을 지급하는 '매일 매일 성장하는 계승자! 출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뱀피르의 양대마켓 추정 일매출을 약 20억원으로 보고 있다. 애플 5억원과 구글 15억원 등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앱애니 기준 뱀피르의 일평균 매출은 5억원 가량으로, 구글과 PC 매출을 반영하면 이보다 훨씬 큰 일매출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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