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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여행자-되기
2022년 경향 신춘문예에 시와 평론으로 각각 당선된 저자 두 사람이 의미 있는 공간을 찾아가 자신들을 관통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에세이. 이태원 등 사회적 참사가 일어났던 장소를 비롯해 인천, 의정부, 정동 등 개인적 공간도 소개한다. 백가경, 황유지 지음. 열린책들. 1만6000원
더 컬트
<살롱 드 홈즈> 등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작품을 다수 보유한 저자의 신작. 여섯 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촘촘하게 묶인 소설은 사이비 집단이 동네에 터를 잡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실종과 살인, 저주와 광신의 이야기를 담는다. 전건우 지음. 한겨례출판. 1만6800원
김기림 전집 1
한국 모더니즘의 선구자 김기림 시인의 저작을 총망라한 전집. 전 3권으로 이뤄져 있다. 1권 시, 2권 평론, 3권 산문 및 미발표작 등이다.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가 엮었다. 원문에 세밀한 주석을 달고, 현대 국어 표기법을 적용한 현대어 본을 함께 수록했다. 권영민 엮음. 민음사. 4만8000원
무의미의 제국
황폐해진 근미래의 파리를 배경으로 연인 관계인 반인반로봇 업호르와 해적 티바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국의 실험 소설가로 불리는 저자는 성욕, 문학, 계층 등에 있어서 금기를 깨는 주제의 글을 써왔다. 19세 미만 구독 불가작품. 캐시 애커 지음. 장한길 옮김. 문학과지성사. 1만9000원
하늘의 모든 새들
계약 친구에서부터 시작된 로런스와 퍼트리샤의 우정은 사랑으로 발전하지만, 지구 종말을 앞두고 흔들린다. 저자는 소수자를 배제하는 사회에서 편견에 직면하는 당사자의 심경을 유머 섞인 문장으로 풀어낸다. 저자의 국내 첫 단행본이다. 찰리 제인 앤더스 지음. 장호연 옮김. 허블.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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