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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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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독도디지털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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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실시간 모습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
    영토주권 관심·올바른 역사인식 확산 기대


    매일경제

    4일 경기도의회 ‘독도디지털체험관’ 영상 송출식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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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가 ‘독도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한다. 경기도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독도디지털체험관’은 독도 동도 정상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서도의 실시간 모습을 생생하게 송출하는 공간이다. 경기도민들이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현재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의 이번 ‘독도디지털체험관’ 설치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인 김용성 의원의 노력으로 2025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이 수립돼 설치됐다.

    독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독도디지털체험관’은 국회, 서울시청, 서울시의회 등 소수 기관에서 운영 중이지만 경기도의 31개 시·군과 의회 중 독도의 실시간 영상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경기도의회가 유일하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4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에서 ‘독도디지털체험관’의 운영 시작을 알리는 영상 송출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출식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김용성 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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