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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드론,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경북도의회 연구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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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임병하 의원)'는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드론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국제뉴스

    (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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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경북연구원 박선율 박사는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 분석 ▶주요국 정책 사례 ▶경북 드론산업의 강점 진단 ▶활성화 방안 ▶단·중장기 전략 등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그는 "경북은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바탕으로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북 드론산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술개발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규제 개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드론산업이 경북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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