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권한대행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안팎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대표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생 정당인 혁신당에서 대응 조직과 매뉴얼도 없는 상태에서 일이 일어났지만, 모두 자신의 불찰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또 권한대행으로서 절차와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지만, 법적인 보상을 뛰어넘는 마음의 보상까지 생각하지 못했다며 더 과감한 조치를 하지 못했다고 반성했습니다.
당 지도부 사퇴에 따라 혁신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는데, 비대위원장은 당무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전망입니다.
앞서 황현선 사무총장도 성 비위 사건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직에서 사퇴했고, 유튜브 방송에서 2차 가해성 발언을 했다는 비판을 받은 이규원 사무부총장 역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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