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4 (일)

    이슈 국방과 무기

    “이러고도 멀쩡했다고?”…로켓처럼 날아간 자동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채널A


    동아일보

    채널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롱아일랜드에서 승용차가 공중에서 고속도로 세 개 차선을 가로지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차량 운전자는 70대 남성으로, 발작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일보

    채널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인 뉴욕포스트는 3일 오후 5시 3분경(현지 시간) 미 롱아일랜드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2차선을 달리던 차량 앞에서 승용차 한 대가 연기와 함께 공중에서 도로를 가로질렀다. 목격자인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차량을 보고 “저게 대체 뭐야?”라고 외쳤다. 뉴욕포스트는 공중에서 세 개 차선을 가로지르는 승용차가 로켓 또는 미사일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채널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관계 당국을 인용해 인근 도로를 달리던 70대 남성이 운전석에서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통제력을 잃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차량은 중앙 가드레일과 부딪히지 않고 반대편 도로변의 수풀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은 도로를 가로지르는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도 접촉이 없어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운전자는 사고 발생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