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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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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복지공단, 고용보험 30주년 맞아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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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보험 범위 단계적으로 확대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강화 기여


    매일경제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왼쪽)이 8일 고용보험 30주년 기념식에서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자료=근로복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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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복지공단이 8일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보험 30주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실업급여와 보험재정 운영의 핵심 역할을 하는 공단은 예술인과 노무 제공자 등 다양한 고용 형태 종사자까지 고용보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제도권 밖에 있던 취약계층의 고용 안전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용보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6월 기준 상용근로자 피보험자 수는 1564만명으로 10년 전보다 334만명 늘어났다. 예술인과 노무 제공자도 140여만명이 새롭게 고용보험에 가입해 보호받고 있다.

    공단은 고용보험 적용 확대, 보험료 부과 체계 고도화, 현장 밀착형 행정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30년간 고용보험의 안정적 운영과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실직이나 고용 불안 위기 속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고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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