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회의하는 강원소방 |
(강릉=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악 가뭄'을 겪는 강릉에 소방력 추가 투입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도내 소방관서장들과 급수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강원소방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3차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요청안과 도내 물탱크차와 험지 펌프차 등 10대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강원소방은 급수에 동원되는 차량에 대한 탱크 세척 등 위생 관리에 나선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강릉 가뭄 현장에 투입된 소방력은 차량 691대, 인력 1천303명이다.
이들은 현재까지 총 2만4천500여t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이밖에 강릉소방서 의용소방대도 강릉 인접 시군 의용소방대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과 5층 이하 거주 취약계층에 생수 배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룡 도 소방본부장은 "강릉 급수 지원의 80% 이상을 소방이 담당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동원된 직원들은 '가뭄 극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결연한 의지로 급수 활동에 임하고 있다. 강원소방은 도민과 함께 재난 극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민 18만명이 사용하는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12.4%(평년 71.2%)로 전날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영상 회의하는 강원소방 |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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