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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술

    글로벌 가상자산 리더 한 자리에…"블록체인, 산업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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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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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디지털 자산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디지털 화폐가 앞으로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의견이 오갔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회의장이 1천 여명의 관중으로 가득 찼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가상자산 거래소가 여는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올해로 8회째를 맞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짚는 자리, 올해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라는 주제 아래 업계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기준, 세계 디지털 자산 보유자 수는 약 5억6200만명으로 시장 규모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한국이 글로벌 시장 리더가 되기 위해선 관련 규제 완화와 디지털 자산 거래량 확대가 필요하단 의견도 나왔습니다.

    [오경석/두나무 대표이사 : 현재 글로벌 디지털자산 보유자는 약 5.6억명, 한국 인구의 11배에 달합니다. 비트코인은 금, 주식을 포함해 전 세계 자산 중 시가 총액이 7위에 해당할 정도로 큰 가치를 담은 자산이 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도 등장해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에릭 트럼프/트럼프 오거니제이션 수석 부사장 : 사실 제게 5년 전 물어봤더라도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거라곤 단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트럼프 일가는) 실물 자산을 선호하기 때문에 만지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디지털 자산은 전 세계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자산 유형이 됐습니다.]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도 조만간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 관련 시장구조법이 발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참가자들은 가상자산 성장으로 바뀌게 될 금융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해결 과제로 꼽았습니다.

    [영상취재 이학진 영상편집 김동준]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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