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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카타르 도하 공습…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한국 의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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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장.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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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도부를 공습한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0일 오후 3시(미국 뉴욕 현지시간)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AFP와 타스 등 외신은 이번 회의가 알제리와 파키스탄의 요청으로 소집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에서 하마스 고위급 인사를 직접 겨냥했으며, 이는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카타르를 공격한 사례다. 카타르는 그동안 휴전 중재 역할을 맡아왔기에 이번 공습은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9월 한 달간 안보리 순회 의장국을 맡고 있는 한국이 이번 긴급회의를 주재한다. 우리나라는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사안을 조율하게 된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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