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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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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8월 24일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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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9월 15일 입영한다.

    10일 삼성전자는 “지호씨는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했으며 39개월(교육훈련 기간 포함)간 복무할 계획”이라며 “11주간 교육훈련을 거쳐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라고 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 씨는 복수국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으로 입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입영 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마치면, 오는 12월 1일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이 씨의 훈련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이 씨의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훈련 성적, 군 특기별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해 임관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병수 기자(outstand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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