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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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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인텔릭스 '나무엑스',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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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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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SK인텔릭스(대표이사 김완성)는 자사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2025(Frieze Seoul 2025)’에 참가해 대미술 작가인 최영욱과 협업 전시를 진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런던, 뉴욕, LA,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아트페어로, 매년 전 세계 유수의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미술계의 이목을 끈다. 나무엑스는 이번 프리즈 서울 2025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웰니스 로봇을 공개했다.

    나무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최영욱 작가의 공공미술 ',(쉼표)' 프로젝트와 'Karma' 시리즈의 영감을 바탕으로 전시 테마를 '쉼'으로 설정하고 '휴식과 치유'라는 공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기술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는 것이 SK인텔릭스의 설명이다.

    함께 전시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예를 들어 달항아리 형태의 에어센서에 새 집 증후군의 주요 원인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를 접촉하자, 공기 오염을 알리는 빨간색 불빛이 점등됐다. 이어 로봇이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오염원 근처로 이동해 공기를 정화하는 시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등 5대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비접촉 방식의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기능도 소개됐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관심을 이끌어 내 비즈니스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현장에서 약 1500 명의 가망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통해 나무엑스의 혁신적인 웰니스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무엑스는 AI Tech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웰니스 로봇으로 ▲에어 센서가 오염 물질을 감지하면 스스로 이동해 실내 공기를 빠르고 강력하게 정화하는 '에어 솔루션', ▲비접촉 방식으로 단 10초 만에 5대 건강 지표(체온, 심장활동강도, 맥박,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대화형 서비스를 비롯한 릴렉스, 웰컴, 웨이크업 등 상황별 AI 케어 서비스를 탑재해 올해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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