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오른쪽)가 '2025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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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돌봄로봇 전문기업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이 머니투데이 '2025 대한민국 AI 산업대상'에서 AI 케어로봇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원더풀플랫폼은 국내 대표 디지털 돌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표 제품인 AI 돌봄로봇 '다솜(Dasom)'은 고령층의 정서 안정, 치매 예방, 생활 안전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능형 돌봄 서비스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솜'은 ChatGPT 기반 대화 시스템, 생활·감정 인식 기술, 복약·낙상 알림, 응급호출 등 종합 기능을 탑재해, 하루 일과 전반을 케어하는 실시간 동반자로 설계됐다.
특히 '자서전 만들기', '추억 퀴즈', '체조 코너', '퀴즈 코너', '일기장', '말벗 대화' 등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와 실시간 사물인식·상황인식 및 실시간 챗봇 대화·보호자 앱·건강 알림 등 안전 관리 기능이 결합돼 가족과의 정서적 연결을 확장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능은 국내 등록특허 35건, 해외출원 15건, 한·미·중·일 4개국 특허 등록이라는 기술적 성과로도 뒷받침된다.
현재까지 전국 100여 개 지자체에 약 2만 대가 보급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시범사업 선정, 삼성생명 치매·요양보험 특약 적용 등 공공·민간 돌봄 현장에서 실효성을 입증했다.
구승엽 대표는 "AI는 이제 산업을 넘어 복지와 정서의 영역까지 깊숙이 들어와야 합니다. '다솜'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삶을 함께하는 돌봄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령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AI 돌봄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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