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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로봇이 온다

    [Biz & Now]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은 로봇 친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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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을 재건축하며 건설업계 최초로 ‘로봇 친화형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현대로템 등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입주민 이동과 편의, 전기차 충전, 주차 등 생활 전반을 로봇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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