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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카겜 '가디스오더', 글로벌 공략 '부릉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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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체험·소프트론칭 등 사전예열
    "글로벌 시장서 입지 강화할 것"


    비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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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권에서는 현지화 기반 사전 체험과 소프트론칭으로 서비스 안착을 꾀하고 북미·유럽 등 서구권에서는 액션성과 전투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 게임성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우선적으로 집중 공략하는 지역은 대만·일본·동남아 등 아시아권이다. 중국어 간체, 번체와 일본어를 지원해 이용자들이 스토리 몰입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일본에서는 풀 보이스 더빙을 제공한다.

    현지 맞춤형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는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미디어, 이용자, 인기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사전 체험회를 열어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대만 현지에서는 △3인 연계 전투 시스템 △호쾌한 액션 △레트로 감성을 살린 그래픽 연출에 대한 호평이 나왔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한 소프트론칭을 통해 동남아 시장의 사전 반응도 점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초반 템포 개선 필요성 등의 의견을 반영해 그랜드론칭에서는 초반 전개 속도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북미·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는 직접 조작의 손맛, 도전적인 난이도, 전략적 공략 요소를 선호하는 게이머 성향에 맞춰 가디스오더의 강점을 집중 부각한다. 이용자들을 위해 영어, 스페인어 지원도 마련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캐나다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해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가디스오더는 콘솔급 액션성과 전략적 전투 경험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작품"이라며 "아시아와 서구권의 다양한 게이머들이 언어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현지화와 서비스 퀄리티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정식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건을 돌파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핵심 개발진이 모인 개발사 픽셀트라이브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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