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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연금과 보험

    "지역경제 활력 높인다" 국민연금, 기획재정부·임실군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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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소비 기반 강화…지역발전·복지 증진 위한 상호협력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기획재정부, 임실군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기획재정부, 임실군과 함께 지역 상생 소비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사진=국민연금공단)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 살리기’ 정책 중 하나다. 공공기관, 정부, 비수도권 지자체 간 ‘자매결연’을 통해 관광, 특산품 구매 활성화 등 지방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민 임실군수,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세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지속 협력하고, 다양한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컨대 △명절선물 및 기념품 구매 시 지역 특산품 활용 △지역 경제·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와 지식 교류 △공동 관심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김태현 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관광과 특산품 구매 등 상생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단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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