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사진: 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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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엑스박스(Xbox) 클라우드 게이밍은 엔비디아 RTX 5080 기반 지포스 나우(GeForce Now)와 비교할 때 품질 격차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1440p 지원을 포함한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지만, 여전히 낮은 비트레이트와 불안정한 성능이 문제로 남아 있다.
엑스박스 클라우드(XBox cloud) 게이밍은 2019년 엑스 클라우드(Xcloud)로 시작해 모바일과 태블릿을 겨냥한 서비스였으나, 현재는 MS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1080p 해상도와 60fps 제한 때문에 지포스 나우의 360fps 모드와 비교하면 성능이 한참 뒤처진다. 또한 디바이스별 성능 차이가 크고, 최적의 품질을 위해서는 서드파티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최근 1440p 모드가 테스트되며 시각적 품질이 개선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지포스 나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MS는 720p와 1080p HQ 모드를 추가할 예정이지만, 차세대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데이터센터에 더 강력한 PC 서버를 도입해야 한다.
또한 MS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코어 및 스탠다드 구독자에게도 클라우드 게이밍 접근성을 확대하며, 광고 기반 무료 버전 도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러나 현시점의 업그레이드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지포스 나우와 경쟁하려면 품질과 지연 시간을 크게 개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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