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 오뚜기 제공 (포인트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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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9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렸다.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이 이뤄졌다.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 성과가 우수한 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는 이 제도에서 오뚜기는 여성 고용 확대, 장애인 고용, 포용적 복지 실현 등 일자리 질 개선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뚜기는 여성 인재 채용 확대 등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운영, 유연근무제 도입, 모성보호 제도와 통합 복지 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 등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지난해 기준 오뚜기 전체 임직원 중 여성 근로자는 65.5%를 차지했고, 회사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에도 힘써왔다. 2021년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 프렌즈'에는 현재 22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뚜기는 장애인 고용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복지 제도는 리프레시 휴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와 임신기 단축근무, 출산 마일리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제도를 포함한다. 또한 오케어 상담, 웰니스 프로그램, 사내명상 프로그램 등 통합 복지로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한다.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공장 휴게공간 개선, 판매 여사원 안전장비 지급, 인터락·안전울타리 설치, 지게차 안전교육, 긴급구조훈련, 자동심장제세동기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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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덕에 K-라면이 관심을 받으며 오뚜기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오뚜기는 한국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2만8000원(6.72%) 오른 43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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