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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성수대교서 음주운전 사고…가드레일·택시 연쇄 충돌로 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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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허정지 수치 운전…가드레일 튕겨 택시 2대 충돌

    운전자 등 8명 부상…경찰, 음주운전·치상 혐의 입건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서울 성수대교 램프 구간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가드레일과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성동구 성수대교 올림픽대교 방향 램프 구간에서 3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튕겨 나와, 뒤따르던 택시 2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총 8명이 다쳤고, 이 중 대부분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가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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