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인터뷰서 "복기하면서 소흘했던 부분 얘기 나눠"
"김병기 단독회동 거절설도 사실 아냐…선약으로 미룬 것"
"鄭, 대통령실과 끊임없이 소통..여야 합의 파기는 잘못"
박 수석대변인은 15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서로 복기를 하면서 잘잘못이나 책임을 따지기보다는 소흘했던 부분에 대해 앞으로 신경써서 잘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고 전했다.
전날 당정대 고위급 인사들의 만찬회동에는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민주당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49회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수현 수석대변인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9.10. suncho2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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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석 대변인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정청래-김병기 단독회동 거절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제가 직접 정 대표에게 오늘 중 만나자고 제안했으나 김 원내대표가 선약으로 도저히 불가해 2~3일 미루자고 한 것”이라며 “거절로 표현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떤 근본적인 갈등, 차이, 틈 이런 것은 전혀 상상할 수도 없다”면서 “특히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실과 거의 매일, 그러고 하루에도 두세 차례씩 그렇게 소통을 계속 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더 잘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8시 20분쯤 정청래 대표께서 저희가 직접 수첩에 기록한 메시지를 사진을 찍어서 보내왔다”면서 “대표가 직접 기록한 ‘당정대는 긴밀히 소통·화합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최근 여야 합의를 파기한 데 대해 “국민과 당원, 국민의힘에도 죄송하다”며 “합의 파기 자체는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합의에 대한 반발이 있었던 만큼 이번 사안을 자당 문제 수습에 활용하는 측면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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