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양=뉴시스] 전진환 기자 = 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을 찾은 관람객이 물류 자율이동 로봇의 동작을 지켜보고 있다. 2025.09.10. amin2@newsis.com /사진=전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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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로봇, 데이터, 자율주행 등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를 논의할 것이란 소식에 로봇주가 강세를 보인다.
15일 오전 9시21분 기준 거래소에서 로보스타는 전 거래일 대비 6550원(20.79%) 오른 3만8050원에 거래 중이다. 해성에어로보틱스(13.38%), 휴림로봇(12.09%), 티피씨글로벌(11.63%), 코닉오토메이션(11.19%), 에브리봇(4.72%), 두산로보틱스(3.63%), 유일로보틱스(3.49%), 레인보우로보틱스(3.06%), 엔젤로보틱스(2.93%)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로봇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성형 AI(인공지능) 대중화 이후 피지컬 AI로 기대감이 모이며 관련주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은 로봇 ROI(투자대비수익)가 노동력을 본격 대체할 정도로 높지 않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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