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
북한이 러시아 편을 들어 우크라이나전에 파병까지 한 가운데 현지에서 북한제 집속탄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국제 집속탄 퇴출운동 비정부 단체인 집속탄금지연합(CMC)이 지난 5월 한글이 표기된 폭탄이 발견됐다며 북한제 집속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집속탄은 하나의 탄두 안에 있는 수십∼수백개의 새끼 폭탄이 폭발과 동시에 사방으로 확산하는 무기로, 무차별적 살상력 때문에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됩니다.
CMC는 발견된 북한제 추정 집속탄의 사용 주체가 러시아군인지 아니면 파병된 북한군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과거 CMC에 의해 집속탄 생산국으로 분류됐습니다.
CMC는 지난해 집속탄 사상자는 최소 314명이고 이 가운데 193명은 우크라이나에서 피해를 봤다며 우크라이나에서는 집속탄 공격이 40여 차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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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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