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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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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평화야말로 구성원의 삶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보이며 성장과 번영의 토대"라고 했다.
정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열린 '2025 북미평화워크숍'에 보낸 서면 축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화해와 협력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남북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복원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한걸음 한걸음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무너진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운 것은 광장의 국민들이 만든 포용과 통합, 연대의 에너지였다"며 "한반도 평화의 빛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은 평화를 위한 세계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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