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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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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시장서도 K뷰티 '훨훨'…코스맥스·콜마, 이달 신입공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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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맥스,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두자릿 수 채용

    한국콜마, 이달 22일 공고 예정…세자릿 수 공채

    에이피알도 글로벌 뷰티 마케터 신입 공개채용 진행

    화장품업계, 상반기 종사자 수 증가율 '역대 최고'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세계적으로 K뷰티 인기가 이어지면서 화장품 업계가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화장품 업계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격적으로 채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스맥스·콜마그룹, 이달 하반기 공채…에이피알도 합류

    국내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192820)그룹은 이번 달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코스맥스는 오는 29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채용 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와 코스맥스, 코스맥스펫 등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하며 모집 인원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두 자릿수다. 채용 직무는 R&I(Research&Innovation)를 중심으로 마케팅과 해외영업, 전략마케팅, 글로벌사업, IT, 경영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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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코스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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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메가 인디브랜드사들과 함께 K뷰티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뷰티 및 헬스 시장 혁신을 이끌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ODM업계 투톱인 콜마그룹도 하반기 세 자릿수의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마그룹 역시 한국콜마(161890) 등 그룹 전체에서 신입 공채를 진행하며 이번 달 22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해 다음 달 13일 마감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최근 뷰티업계 시가총액 1위 대장주로 등극한 에이피알(278470)은 글로벌 뷰티 마케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매출 비중이 75%에 달하는 만큼 해외시장에 적합한 인재 확보를 통해 국가별 사업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북미와 아시아,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걸쳐 총 13개국 국가별 마케터를 선별한다. 글로벌 뷰티 마케터는 트렌드 분석부터 판매전략 수립, 맞춤형 마케팅 등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서게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12일까지로 11월부터 3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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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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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업계, 상반기 채용시장 위축에도 ‘예외’

    채용시장은 올 상반기에도 위축된 흐름을 이어갔다. 진학사캐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용시장에서는 전년동기대비 채용공고 수가 3% 감소하며 전반적인 위축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화장품 업계는 예외였다. 한국콜마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직원 수는 13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81명 대비 14.9% 늘었다. 코스맥스의 상반기 직원 수도 같은 기간 3.2% 늘어난 1566명을 기록했다.

    화장품 업계 전반 종사자 수도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 2분기 화장품 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 종사자 수는 지난 2022년 2분기 8100명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8000명대를 넘어선 8200명을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K뷰티 인기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 만큼 채용 확대 추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 수출이 기초 화장품 위주에서 기능성 화장품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화장품 업계의 저변 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특히 해외시장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수요는 꾸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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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영 내 화장품 매대(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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