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6 업데이트 후 일시적으로 배터리 수명 단축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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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용 최신 운영체제(OS) 'iOS 26'을 배포하며, 업데이트 후 배터리 수명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에 따르면, 이는 새로운 기능 추가 및 데이터 최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1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매체를 인용해 iOS 26 업데이트 후 배터리 성능 저하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애플이 이를 공식 지원 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고 전했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애플은 "업데이트 직후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 인덱싱, 새로운 에셋 다운로드, 앱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이로 인해 배터리 소모와 발열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iOS 26 배포와 함께 '적응형 전력 제어' 기능도 추가했다. 이 기능은 배터리 사용량이 많아질 경우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일부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이 기능은 아이폰15 프로 이후 모델에서만 지원되며, 학습 기간이 7일 이상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iOS 업데이트 후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는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제기됐으며, 애플은 이번에 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추가했다. 한편, 아이폰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는 '적응형 전력 제어' 기능이 기본 설정으로 적용돼 출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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