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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1기 내각' 완성 후 첫 국무회의···이재명 대통령 "인사 속도 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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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300]

    머니투데이

    [세종=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9.16. bjko@newsis.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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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1기 내각 구성이 마무리된 후 처음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들을 향해 "인사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비공개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을 향해 해당 부처 인사에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며 "특히 산하 기관들을 각별히 챙겨서 성과를 내달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15일) 국무위원·장관급 인사 총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특히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까지 2인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이뤄지면서 새 정부 1기 내각 구성이 마무리됐다.

    강 대변인은 또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세종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며 대한민국 최대 과제는 지속성장이고 균형 발전이라며 '5극3특' 전략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 수준에 대한 지표를 개발해 지방을 발전시키겠다는 보고를 들은 이 대통령은 '획일적 기준을 적용하면 열심히 노력한 지방정부가 손해볼 수 있으니 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고도 말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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