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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환경부 주관 ‘2025년 일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분야’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일회용품과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한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17일 양평군에 따르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 확대 운영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 ▷다회용 앞치마 공급 시범운영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 운영 ▷일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 ▷단체장의 추진 의지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량을 90% 이상 감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청사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컵에 RFID 칩을 부착해 탄소포인트 제도와 연계한 운영 방식도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양평에 걸맞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침내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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