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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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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신규채용 '상반기 2100명→하반기 3500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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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한화그룹은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늘렸다. 한화그룹은 앞서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뽑게 된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는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이다. 이외에 인턴십 과정 등도 운영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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