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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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해킹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통신사, 금융기관에 대한 해킹으로 국민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의 책임을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편으로 갈수록 진화하는 해킹 범죄에 맞서서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보완대책을 서둘러야겠다"며 "보안 없이는 디지털 전환도, 인공지능(AI) 강국도 사실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추석 물가에 대한 당부에도 나섰다. 이 대통령 "추석이 2주 앞이다. 긴 추석 연휴를 국내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아야 되겠다"며 "성수품 가격 안정, 바가지 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면서 연휴 기간에 국민들의 안전 대책도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방안은 선제적으로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 (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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