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통일교 1억원 수수' 권성동 특검 소환…구속 후 첫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조사에 나섰습니다.

    특검에 따르면, 권 의원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특검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 후 첫 조사입니다.

    특검은 "권 의원에 대한 조사에선 통일교와의 여러 관련성에서 비롯된 구체적인 행위들이 있었는지 전반을 다 묻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6일 권 의원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특검 수사 이후 현역 의원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권 의원은 2022년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로부터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류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