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성과, 대통령 표창 |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1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저출생 극복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2024년 합계출산율 1.03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도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기며 1위를 유지했다.
2024년 전남 출생아 수는 8천225명으로 전년 대비 397명(5.1%) 증가했고, 합계출산율도 0.06명(6.2%) 상승했다.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출생 기본수당(월 20만 원)을 지급하고, 난임 시술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문가들은 1990년대생이 결혼 적령기가 된 향후 10년이 우리나라 출생률 반등의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있다"며 "전남도는 적극적인 임신·출산·양육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으로 출생률 상승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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